Gadget Britz Sound Plate BE-S10 ( 브리츠 사운드 플레이트 ) 2013/04/20 05:20 by Vincent

[ Britz Sound Plate BE-S10 ]

전자제품좀 관심있는 사람들은 다들 아는 사이트 '다나와 (Danawa)', 
그리고 다나와에서 상품 전문 뉴스 사이트를 표방하여 나온 '미디어 잇 (Media it)'
그리고 이 미디어 잇에서 디지털 매거진으로 나온것이 '트랜드 잇 (Trend it)' 이다.

이번에 소개할 브릿츠 사운드 플레이트는 다나와의 디지털 매거진인 트랜드 잇이 1주년된 기념차, 
체험단을 모집하여 제공한 제품이다.

브리츠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국내 PC 스피커의 선두주자이다.
밀레니엄시절 둥둥 거리는 우퍼가 달린 2.1 채널 스피커의 붐이 브리츠와 함께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십에서 몇백만원을 투자한 컴퓨터는 단지 기계적인 성능만을 보여줄뿐, 크게 다가오는게 없었지만,
당시 몇만원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힘차게 둥둥 거리며 심장까지 울리게 하던 브리츠의 우퍼 사운드는 감격스러울 정도였다.
우스갯소리로 중저가 스피커에서 몇백만원짜리 스피커로 바꿨을때보다, 
번들 스피커에서 브리츠 스피커로 바꿨을때의 감동이 더 크다라는 말이 있을정도니 말이다.

브리츠도 자신들의 스피커의 선호 요인인 베이스를 강조하여, 브리츠하면 여타 스피커보다 강조된 베이스사운드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브리츠의 스피커의 디자인도 인기요인중 하나로 작용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저렴해 보이지 않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가격, 디자인, 사운드의 3박자를 조화롭게 이루어내어, 국내 PC스피커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에 소개할 브리츠 사운드 플레이트도 많은 부분 브리츠의 특징들이 녹아나있다.
'사운드 플레이트'는 요즘 많이 나오고 있는 '사운드 바'가 변형된 방식이다.
사운드 바는 이름과 같이 막대기처럼 길죽한 모양의 스피커로 보통 디스플레이 앞에 놓는데
일반적인 스피커에 비해 눈에 띄지 않고, 요즘의 얇은 LCD , LED 디스플레이와의 일체감이 높아 이용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사운드 플레이트는 이 사운드 바를 개량하여 공간효율과, 디자인성을 높인것이다.
스피커 모양을 판때기 모양으로 하여 그 위에 디스플레이를 올릴수 있도록 했다.

브리츠의 기본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다
2.1채널
최대출력 30W (7.5W x 2 + 15W)
소비전력 6.5W
최대 지지하중 50Kg
가로 : 584mm , 높이 50mm, 세로 : 218mm
무게 1.7Kg
화이트, 블랙 색상

[ 박스 개봉 모습 ]

박스를 오픈하면 스티로폼으로 간단하게 팩킹이 되어있고, 스티로폼 홈에 구성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컴포지트 to 3.5파이 케이블과, 3.5파이 to 3.5파이 케이블 총 2개의 케이블을 제공하고,
 전원 케이블과, 스마트 리모콘이라고 불리우는 리모콘이 배터리 포함하여 제공된다.
케이블 단자들은 금도금이 되어 있지 않아서, 전도체에 접촉시 노이즈 발생이 일어났다.
포장 상태는 전체적으로 간단하다, 비닐 포장을 벗기면, 종이포장이 느낌 좋게 되어있다.
 뒤에도 언급하겠지만 요새 브리츠가 에코프렌들리를 표방하는지
이런 저런 부분에서 결과적으로는 환경적인 요소들이 보인다.
 아무튼 포장 상태는 뺄것도 없고, 더할 것도 없는 수준이다.
우퍼다. 사운드 플레이트에서는 다운파이어링 우퍼시스템과, 덕트(공기가 지나가는 통로)를 탑재하여
다른 사운드바들과의 차별화를 두고 있다. 사운드바 형태의 스피커들은 구조상 우퍼유닛을 탑재하기가 어려워 
풍부한 베이스 사운드 구현이 힘들었지만, 사운드 플레이트는 구조상 우퍼유닛이 탑재가 가능하여, 2.1채널 다운 소리를 들려준다.
사운드 플레이트는 넓직하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탑재가 가능한 공간이 만들어 진듯 하다.
좌측에는 정확한 용도를 알수 없는 연결단자가 보이는데, 아마도 펌웨어 업데이트 가능한 단자가 아닐까 추측해본다.
본 제품의 모양이다. 하이그로시 처리가 되어있고, 양쪽 끝단만 곡선 형이고, 나머지는 평평하다.
완벽하게 평평 하므로, 디스플레이를 올려놔서 미끄러질 일은 없을듯 하다.
우측에는 입력 선택 버튼과, 상태 LED 볼륨 조절 버튼이 있다.
모두 터치로 작동한다.
후면에는 2개의 입력 단자와, 전원 케이블 단자가 보인다
이 스피커의 장점이라면 동시에 2개의 입력이 가능하여, 선택해서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리모콘은 스마트 리모콘이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자기 학습기능이 있는 리모콘이기 때문이다.
리모콘 첫행의 오른쪽 버튼을 보면 Learn 이라는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학습 상태가 되고
이 상태에서, 예를 들어 집에 있는 리모콘을 스마트 리모콘을 향하여 특정 버튼을 누르고, 
스마트 리모콘의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 리모콘의 버튼과 그 적외선 신호가 매칭이 되는 방식이다. 
스마트 리모콘은 받아들인 적외선 신호를 기억하여, 저장한 버튼을 누를시 그 신호를 동일하게 방출하여, 
피커 리모콘으로, TV리모콘 까지 병행하여, 리모콘을 통합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조그만것이 신박하다.


■ ■ 

전반적인 외형과, 기본 기능은 지금까지 설명한것과 같고, 다음은 사운드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사운드라는게 주관적인 성향이 강하게 나타날수 있는지라, 이용자에 따라서 체감이 다를 수 있다는것을 명시하고 적어 나가겠다.

일단 필자는 이런저런 물건들로 인해 책상공간에 여유가 없고, 
크거나, 울리는 소리에 히스테릭컬한 반응을 보이시는 어무이 때문에
따로 PC용 스피커를 구입하지 않고, 모니터에 달려 있는 비루한 스피커를 이용해 왔다. 
심지어 노트북 조차 비즈니스 용이라며, 멀티미디어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씽크패드를 쓰고 있기에 
사운드 플레이트를 설치하고 음악을 틀어 보았을때의 체감은 더 컸다. 브리츠 특유의 강한 베이스는 참 재미있는 느낌이었는데.
디테일하게 들어가서 사운드의 좋고 나쁨을 따지기 전에, 둥둥 거리는 강한 베이스가 감각을 자극하는것이 재미있는 느낌이다.
특히나 10W도 안되던 모니터, 랩탑의 스피커를 써왔기 때문인지 강한 베이스의 감각이 더욱 새로왔다.

사운드플레이트는 RS-BASS 모드 라는것이 있는데, 이를 리모콘을 이용해 켜거나, 꺼서 베이스의 강도를 조절할수 있다.
RS-BASS를 켰을때는 브리츠 특유의 강한 베이스를 느낄수 있는데, 이 베이스의 울림 때문에 책상이 떨린다는 문제가 있다.
어느정도 작은 음량에서는 떨리지 않지만, 볼륨을 크게 설정할경우 책상위에 가벼운 물건들이 있을경우 
물건들이 흔들리는 소리를 만들어 거슬릴수 있으므로 PC 모니터 받침으로 쓴다면 이 부분은 참고해야할듯 하다.

RS-BASS를 끄면 강한 베이스 사운드가 감쇄되어, 좀더 선명한 소리를 들을수 있다. 
그래도 브리츠 스피커가 기본적으로 베이스를 강하게 깔고 가기 때문인지 어느정도의 베이스 사운드는 유지가 되어 들린다.
RS-BASS를 끄고 이용해도 적당한 베이스와, 중저음이 조화를 이루는것 같았다.

영화와, 음악용도로 사용했을때, 개인적으로 음악쪽의 용도가 더 마음에 들었다.
RS-BASS를 켜고, 영화를 보았을때 확실히 강한 베이스로 인해 북을 친다거나, 폭발을 할때 웅장함이 돋보였다.
하지만 배우들의 대사 부분에서는 이 강한 베이스가 배우들의 보이스를 답답하게 하는 느낌이 있었다.
이 부분은 강한 베이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긍정적인 부분이 될듯 하나, 
고음이나, 확실한 음분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이너스 요인이 될듯 하다.

음악쪽에서는 Ne-yo의 Beautiful Monster와, 클래식인 쇼팽의 녹턴을 들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피아노 클래식이 잘 어울렸다. RS-BASS 모드에서 강한 저음강조가 피아노의 소리를 부드럽게 표현했다.
정확하게 따지면 피아노의 고음부분이 선명하게 처리가 되지 않고 뭉툭하게 바뀌었다고 할수 있겠지만, 
이 느낌이 나쁘지 않고, 좋은편이다.

음향기기 특성상 청음하기전에는 기기 특성을 체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인터넷 리뷰에서 이 부분을 어떻게 해소할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번 제품은 스피커이기 때문에
이어폰 보다는, 소리 녹음이 용이해서, 제품에서 나오는 소리를 녹음 해봤다. 물론 이것또한 레코더와, 재생되는 장치에 따라
소리가 천차 만별이겠지만, 몇가지의 샘플을 통해 특성이나, 차이점들을 확인할수 있도록 하여,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게 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 필자가 가지고 있는 레코더인 Zoom - H1으로 대략 실 사용 거리인 1m정도 거리를 두고 녹음했다 ]

비교 샘플은 가지고 있는 휴대용 스피커중 1개(2채널 스테레오)와, 씽크패드 노트북 스피커(모노), 그리고 사운드 플레이트다

 = 좀 더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이어폰을 끼고 듣는걸 추천합니다 =


[ 씽크패드 스피커(모노, 라디오수준) ]

[ 어디선가 구해온 스테레오 포터블 스피커 ]


[ 사운드 플레이트 RS-BASS / OFF ]



[사운드 플레이트 RS-BASS / ON]



[ 사운드 플레이트 RS-BASS / ON, OFF MIX (들어보면 RS-BASS를 껐다 켰다 하면서 차이점을 바로 느낄수 있다 ]

정확한 소리는 알 수 없겠지만, 아마 다 들어보았다면 이 제품의 사운드 성향에 대한 느낌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간단히 말해서 씽크패드의 스피커는 카세트 되는 라디오 스피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고,
포터블 스피커는 일반적인 스테레오 번들스피커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사운드에 대한 설명은 이 정도까지 하고, 마무리 하는 단계에서 이 제품에 대한 가장 큰 이슈를 말해볼까 한다.
위에서 브리츠의 에코프렌들리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이 부분과 관계된 이 제품의 가장 큰 이슈가 있다.
그 부분은 '자동절전기능' 인데 1분이상 입력신호가 들어 오지 않을때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진입하여, 에너지를 절약하는 기능이다.
브리츠가 최초 도입하면서 상당히 야심차게 만들었을것이라 판단되는데, 안타깝게도 이 기능 때문에, 유저들의 항의가 많은 상황이다.

문제는 이것이다. PC 환경에서는 항상 소리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사운드 플레이트의 절전 기능이 자주 활성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능 작동까지는 괜찮지만, 이 다음이 문제다.
절전모드에서, 다시 출력기능이 회복될때까지의 딜레이 시간이 길다는것인데, 대략적으로 5초가 걸린다.
이 5초가 말이 5초지 체감시간은 생각보다 길게 느껴진다. 심지어 소리가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소리가 꽤 작은 소리여서 
절전모드를 꺠울수 있는 출력 역치에 도달하지 못하면 스피커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여, 절전모드로 들어가거나, 
절전모드에서 깨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부분 때문에 다나와 의견란에는 이 절전기능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차있다.
브리츠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요청하는 사람에 한하여, 절전기능을 제거한 PCB 기판 교체를 15,000원을 받고 '유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구매자들은 설계미스로 일어난 일을 구매자에게 부담시킨다며 브리츠에게 항의하고 있으며, 
브리츠는 자신들의 설계의도에 맞는 작동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이 문제는 PC용으로 이용하는 유저들에게서 발생하고 있고, 
특성상 소리가 계속 나오는 TV의 경우에는 소비전력 절감 차원에서 좋은 기능으로 판단된다.

이게 차라리 TV 특화 스피커로 이름을 붙이고 나왔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을것 같은데, 
PC 스피커쪽으로 타겟을 잡은 느낌이고, 그 상황에서 절전 기능이 적절하게 작동하지 못하여 더 많은 항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말그대로 '아' 다르고 '어' 달라서 평가도 달라진 현상이라 할 수 있겠다.


= 브리츠 사운드 플레이트  BE-S10 에 대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디자인이 뛰어나고, 최대 50Kg의 지지하중으로 TV와, 모니터등을 올려놓을수 있어 공간 효율이 좋다는 장점이 있으며,
브리츠 2.1채널 스피커 특유의 강한 베이스를 느낄수 있어, '스피커를 바꾼 느낌이 제대로 나는' 제품이다. 

다만 적절한 조건에 작동하지 못하는 절전 모드기능으로 인해 PC스피커용으로 사용시에는 이에 대한 이슈 검토가 필요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원한다면 절전 모드를 제거하는 PCB 교체 서비스를 받는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소리 입력에 따라 작동하는 절전모드 특성상 소리가 계속 나오는TV에 이용 할 경우에는 
TV를 껐을때에만 절전모드가 가동 된다고 볼 수 있으므로 전력 절감 차원에서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중저가 LED TV나, 음향이 빈약한 멀티미디어 기기에 추천 할 만한 제품이고, 
미려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거치대만 잘 만든다면 벽에 걸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제품이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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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4/09/11 07:34 # 삭제

    이 포럼은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 인카운터 2017/06/27 12:39 # 삭제

    이 제품 사운드가 어떤지 너무 궁금해서 계속 사운드 리뷰 찾고있었는데 이렇게 상세한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PC용으로 2.1채널 몇몇개 써봤지만 나름 소리에 예민한 편이라 5~10만원대 우퍼에서 나오는 화이트노이즈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닌데
    혹시 이제품은 전원켜져 있는 상태에서 노이즈 현상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 인카운터 2017/06/27 13:10 # 삭제

    아 한가지 더 궁금한것은 베이스음량 조절이 가능한가요?
  • Vincent 2017/06/28 21:12 #

    안녕하세요.
    볼륨을 꽤 크게 설정하고, 소리를 재생하지 않는 경우에는 화이트노이즈가 조금 있습니다만, 음악 재생시에는 화이트노이즈가 인지되지는 않았습니다.
    중간수준의 볼륨의 아이들링 상태에서는 화이트노이즈가 크지 않습니다. 다시말해 거슬리는 수준은 아닙니다.

    베이스 음량은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ON / OFF 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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